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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업튼(Jason Upton) 제이슨 업튼 음반의 국내 출시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앨범 판매순위 탑차트에 오른 CCM 가수도, 또 세계적인 유명한 히트곡이 있는 워십리더도 아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의 관심이 그의 음악에 집중하는 것일까?

1990년대 말 그의 집에서 자신의 “다윗의 열쇠 미니스트리”(Key of David Ministries)를 위한 조촐한 모임으로부터 시작된 그의 사역은, 곧 얼마 안 있어 사람들에게 ‘성령의 임재’가 강하게 나타나는 예배사역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다. 그의 외모, 목소리, 피아노연주 그리고 사역스타일에 있어, 키스그린(Keith Green: 70년대 미국의 예수운동 (Jesus Movement)으로부터 모던 워십과 예배사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너무 일찍 하늘나라로 간 전설의 워십리더)과 매우 흡사하게 비교되는 제이슨은, 결코 길들이거나 타협하지 않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과 메시지를 고수하면서 그의 세계를 점차 인정받게 된다. 2000년 자신의 레이블로 발표한 ‘Key of David’ 첫 음반에 이은 고티(Gotee) 레이블에서의 두 앨범 ‘Faith’와 ‘Great River Road’(2001, 2005)의 출시로 사역자들에게 크게 알려지기 시작한 그는, 더 콜(The Call)과 캔자스시티의 아이합(IHOP)의 사역에 참여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그의 사역이 입에 오르내리며 사람들이 그의 음반을 찾기 시작한다.

현재 4장의 라이브를 포함한 6개의 독립앨범으로, 모두 8장의 음반을 출시한 제이슨의 이번 앨범은, 그의 2005-2006 시즌, ‘Life Center International’(펜실베니아) ‘Morningstar Christian Fellowship’(사우스 캐롤라이나) 두 곳에서의 사역실황을 녹음한 앨범이다.

그의 이번 라이브 CD/DVD에서 우리는 호주힐송과 같은 수억 원대의 음향장비와 조명, 그리고 어레나와 같은 대형무대를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기대해야 할 포인트는 그의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서 그분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CBN.com의 평이다. “어떤 워십뮤직은 단지 기쁨의 소리들뿐이며, 반면 어떤 워십은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으로 우리를 몰고 가는 차량과도 같은데, 참으로 그러한 바퀴역할을 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바로 제이슨 업톤일 것이다.”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Emma, The Spirit of Adoption, Beyond the Window’ 세 곡의 메들리인데 키스 그린을 연상케 하는 예언찬양의 흐름 속에 “거절감을 떨쳐버려라, 당신은 결코 홀로가 아니다!”라는 위로와 회복의 말들이 반복된다. 그리고 마지막 곡 ‘Lion of Judah’는 그의 명곡 중 하나이다. 아직 이러한 음악들을 생소해하거나 또는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참 하나님의 임재는 당신의 그러한 거부감마저도 흡수하고 말 것이다. 다시 한번 제이슨의 음반이 휫셔뮤직을 통해서 국내에 출시되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 동안 제이슨의 음반을 문의해오던 분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음악적으로, 영적으로 큰 유익이 되길 바란다.

앨범의 특징

-  IHOP(아이합)의 키(Key) 워십리더 제이슨 업튼(Jason Upton): 말하는 듯한 피아노 연주 그리고 깊은 호소력의 보컬로, 주님의 임재와 함께 심령을 터치하는 워십리더

 -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제이슨 업튼의 Live DVD/CD: 전곡DVD와 'Beautiful People' Project: The Making Of ‘Beautiful People’ Video, ‘Dear John’ Music Video 수록

* Window Media로 본 CD를 재생하실 경우 앨범 명이 Misty Edwards로 표기됩니다. 제작상의 착오로 수록된 곡은 Jason Upton이오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