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찬송가는 유대인들의 시편 “Psalms”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찬송가(Hymns)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함께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해오며, 또한 오랜 세월을 거쳐 클래식, 팝, 재즈, 락, 켈틱 등 수많은 장르의 음악스타일로 편곡, 연주되어 왔다. 찬송가가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존재하는 이유는 하늘로부터의 영감이 한곡 한곡 속에 깊이 새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도 다녀간 바 있는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의 정통 클래시컬 힘스가 출시되었다. 프라하 오케스트라와 에덴 심포니는 유럽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중에 하나다. 이번 ‘오케스트랄 힘스’는 “찬송가 원곡의 멜로디”를 변형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에다 현과 브라스의 아름답고 화려한, 때로는 웅장한 옷을 입혀놓은 완벽한 편곡이 돋보인다. 11곡의 찬송가 곡곡마다 그 멜로디에 걸맞은 인트로뿐만 아니라 우리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뮤지컬다운 구성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조니 맥카비(Joni McCabe)가 프라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사이몬 레이톤(Simon Leyton)이 에덴 심포니의 지휘를 맡아서 찬송가의 고전성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편곡의 묘미를 살려놓은 완성도 100%의 음반이다. CCM으로 인하여 찬송가들이 덜 불려지고 있는 이 시대에, 현대음악이 따라올 수 없는 일면, 그 깊은 영성을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새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국내 교회의 오케스트라들 또한 음악적으로 그리고 영성의 큰 도전이 있기를 바란다. Artists The City of Prague Symphony Orchestra(Joni McCabe) The Eden Symphony(Simon Leyton) 앨범의 특징 ● 찬송가 멜로디를 변형시키지 않은 완벽한 편곡과 연주 ● 세계적인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와 에덴 심포니의 정교하고 감동적인 오케스트레이션 Track List 1. I Hear Thy Welcome Voice - 내 주의 보혈은 2. In The Garden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3. When The Reumpet Of The Lord - 하나님의 나팔소리 4. Jesus, I Come To Thee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5. Softly And Tenderly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6. The Love Of God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7. Since Jesus Came Into My Heart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8. Lord, I'm Coming Home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9. Beneath The Cross Of Jesus - 십자가 그늘 밑에 10. Blessed Assurance -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11. Stand Up, Stand Up For Jesus - 십자가 군병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