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야드 워십이 모던 워십의 모태라는 사실은 예배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상식 이상의 의미다. 현재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유명한 워십리더들이나 교회들이 빈야드의 영적흐름과 메세지의 뿌리에서 파생된 선한 열매들이기 때문이다. 초창기 국내에 워십이 불려지기 시작할 때 빈야드의 음악이 아닌 곡들이 없을 정도였다.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예수 사랑해요, 항상 진실케,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그리고 이후의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내 모든 삶의 행동"...등, 빈야드가 배출한 수많은 워십리더들, 데이빗 루이스, 앤디 팍, 존 윔버, 브라이언 덕슨, 에디 에스티노라, 얼마나 하나님이 시대에 적절하게 사용하신 사역자들인가?
정말 오랜만에 빈야드의 앨범을 소개하게 되어 감사하다. 그 사이 몇 장의 앨범이 나오면서, “Sweetly Broken”과 같은 음반은 미국 라디오차트 1위 등 굉장히 평가받은 앨범이었지만, 너무나 미국적인 음악 스타일이 국내교회에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세계 워십뮤직 역사에 길이 남을 영국 빈야드의 명반 "Hungry"와 "Come Now is the Time" 이후 우리에게 날아온 음반은 "My Soul Yearns" 라이브 워십이다. 올해 빈야드 내셔널 리더 컨퍼런스에 모인 1000여명의 워십리더들이, 친밀함과 열정을 가지고 그분을 높여드리며, 그분께 우리의 사랑을 고백한 놀라운 시간들을 앨범에 담았다. 영국 청년 사역의 새로운 무브먼트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Trent'의 니겔 브릭스(Nigel Briggs), 'The Burn Band' 의 새뮤얼 레인(Samuel Lane), 그리고 Dave Miller, Joe Blustin, Carlay Billingham이 워십리더를 맡아 예배를 인도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편 84편의 말씀이 주제로 펼쳐지는 이 앨범의 메시지는 그분과의 친밀함과 깊은 관계로, 워십이야말로 항상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도구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빈야드의 예배를 통한 신실함이 여지없이 음악을 통해 느껴진다. 그래서 노래의 가사들 역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마음의 소리들로 부르짖는다. 목마르고, 간절하며, 다윗처럼 사모함이 넘쳐 영혼이 쇠약해지는, 주님외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자의 순수한 고백이다. "내 영혼이 갈망 합니다!"
자켓의 "Heart"표시가 내 마음의 갈망을 자극한다. "Sweetly Broken"을 빼놓고는 새로운 곡들로 녹음된 이 음반은 앞서 말했듯이, 영국, 아일랜드, 유럽 빈야드의 처치로부터 모여든 리더 컨퍼런스의 실황이다. 하나님이 그 거룩하신 능력으로 우리 가운데 여전히 임재하시는 그 모습을 찬양하며, 그분께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께 영광을 돌리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으니 이 음반을 통해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이 음반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부어지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어떤 상황, 어느 때에든 우리의 해답 되시는 주님의 임재가 각자의 삶과 생활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함께 이렇게 외쳐보자
"주님 내 영혼이 갈망합니다." My Soul Yearns!
앨범의 특징
★ 모던워쉽 역사에 큰 획을 그어놓은 영국 빈야드(Vineyard UK) 라이브 앨범
★ Hungry, Come now is the time에 이은 최고의 명반
★ 2011 빈야드 내셔널 리더 컨퍼런스에 전세계 열방으로부터 참가한 1000여명의 워십리더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친밀함, 예배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