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a Father'로 알려지기 시작한 Dave Bilbrough는 20여년 이상 전임사역자로 활동하였고 다수의 앨범을 내었고 이제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예배인도자이자 송라이터(songwriter)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일지 모르지만 Hosanna Integrity의 ‘Take the City"앨범에 Guest Worship Leader로 참여한 것으로 조금은 우리에게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Stuart Townend의 'Personal Worship 1'에 이은 Dave Bilbrough의 'Personal Worship 2'는 파워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완전히 새롭게 씌여진 12곡이 수록되어있다. 어떤곡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자연스러운 순간에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선물로 받기도 하고, 다른곡들도 그분의 놀라운 방법을 통해 씌여졌다고 Dave는 말한다. 이번 앨범은 자신의 예배를 더욱 명백하고 사실적이고 개인적으로 만들어주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웅장한 스케일이 아니다. 가사마저도 간결하고 개인적인 고백이다. 이 앨범을 듣고 있으니 정말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그냥 음악가운데서 얘기하고 있는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12곡이 언제 다 끝났는지도 모르게 편안함 가운데 시냇물이 흐르듯 흘러간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하게 감싸는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가공되지 않은 다른 여러 악기들 - 만돌린, 피들, 피아노와 아코디언, 퍼쿠션, 비올라, 도브로, 칼림바(thumb piano)- 이 지친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것만 같다. 공예배 때 우리가 함께 찬양하는 것으로 서로 격려받고 회중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은혜를 받는다면 또한 나만의 하나님, 당신만의 하나님께도 예배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일단은 이 앨범을 듣는 것으로 Dave Bilbrough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드렸던 예배가운데 동참해 보자.
Track List 1. Gold or silver 2. Carry me 3. Fiddle and the drum 4. Jesus how I love your name 5. Words of love 6. Grace and mercy 7. The voice of God 8. Heart ever been moved 9. I will trust 10. I'm on my knees 11. Holy holy is the lord 12. Prepare th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