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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 v i e w 지저스컬처 2011 라이브 워십 "Come Away" 국내에 잘 알려진 해외 워십음반들을 소개하라 한다면 미국의 Passion 호주의 Hillsong 영국의 Soul Survivor등을 얘기할 수 있겠다. 이름만 말하면 웬만한 이들은 알 수 있을 만한 워십리더들이 포진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탄탄한 실력과 예배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앨범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Jesus Culture 앨범들이다. Passion, Hillsong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함이나 세련됨을 기대한다면 지저스컬처 음악은 조금은 거칠고 둔탁하다. 그러나 급진적 헌신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을 기대한다면 이들의 음반은 그 좋은 대안이 되어준다. Jesus Culture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도시 레딩(Redding)에서 1999년에 젊은이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시작되었다. Bethel Church(벧엘교회)를 중심으로 이 컨퍼런스가 시작되었고, 그 지역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주며 급성장하게 된 것이 바로 지저스컬처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배출된 워십리더들이 Jesus Culture Music의 워십리더로 활동하게 되고, 이들을 중심으로 예배 음반들이 발표되기 시작했고, 국내에 이미 출시된 3장의 앨범을 통해 우리와도 친숙해지고 있다. Jesus Culture의 기본적 가치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영적 전쟁의 승리를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배에도 이런 성향이 그대로 스며들어가 있음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지저스컬처의 찬양들은 기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님의 임재를 강력히 추구하고, 삶에서의 급진적인 헌신을 촉구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앨범 또한 마찬가지이다. 앨범은 Jesus Culture의 여러 워십리더 중, Kim Walker, Chris Quilala가 인도한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킴 워커는 지저스컬처에서 가장 알려진 여성 워십리더로 그녀의 보이스는 참으로 매력적이다.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그녀만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의 찬양은 우리에게 익숙한 남성 워십리더나 예쁘고 고운 여성 보이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이 있다. 이전 앨범 We Cry Out에서 John McMillan의 대표곡 “How He Loves Us”를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름으로써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저스컬처에서 많은 영향을 지닌 워십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도 총 10곡 중 6곡을 인도했으며, 특히 “You are My Passion”(track3)에서 강한 락 사운드에 울려 퍼지는 그녀의 노래는 듣는 이의 심장을 터질듯 하게 한다. 더불어 Tim Hughes의 최근 앨범에 참여하면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있다. 이제 Come Away앨범을 살펴보자. 이 앨범을 들으면 깊이 있는 임재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절로 예배가 되고 저절로 기도가 되는 앨범이 바로 Come Away이다.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임재를 갈구하고,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 그분의 임재라는 고백이 터져 나오고 있다. "Come Away/Let me in"(track1)이나 "Rooftops"(track2)같은 곡에서는 시적인 가사들이 눈에 띄는데 ‘나와 함께 떠나자. 늦지 않았어. 너를 위한 계획이 있어. 멋지고 재밌는 시간이 될 거야’, ‘높은 곳에 올라 당신의 이름을 외칩니다. 나는 당신의 것임을 선포합니다’등의 가사들이 그렇다. 주님의 깊은 사랑의 교감 속에서 고백될 수 있는 시적인 표현들이 이 앨범에는 많이 들어가 있다. 기존 워십 곡들과는 다른 느낌의 새로운 가사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앨범은 제격일 것이다. 또한 IHOP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곡들이 들어가 있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한다. 국내에도 소개된 여성 워십리더 Misty Edwards의 "My Soul Longs For You"(track5)와 국내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IHOP의 남성 찬양인도자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는 Jason Upton의 "Freedom Reigns"(track6)이 수록되어 이들만의 색깔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아가서의 사랑고백들을 찬양에 담아 하나님과 예배자사이의 사랑교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직접적으로 찬양하기도 한다. 더불어, 주님의 임재만을 구하는,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가사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때로는 시적으로 비교적 많은 노랫말들의 서정적인 찬양들이 있는가 하면, 짧지만 반복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공존한 찬양들도 탁월하다. 대체로 자기 고백과 간증이 가사의 중심인 한국의 예배곡들과 비교해본다면 우리에게 신선한 가사들로 기대감이 들게 하는 앨범이다. 이번 음반은 이런 새로운 가사와 함께 예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정제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거친 소리가 들릴 수도 있지만, 순수한 예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앨범은 그러한 우리의 기대감을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캠퍼스워십팀 워십리더 조상신 앨범의 특징 ★ "예수문화"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열풍을 몰고온 프레이즈&워십밴드, CD/DVD-10트랙+보너스트랙 ★ 캘리포니아 레딩처치, 지저스컬처 컨퍼런스 2011 LIVE WORSHIP 컴어웨이, 워십리더_KimWalker(킴 워커),ChrisQuilala(크리스 퀼랄라) ★ 국내에 이미 발표된 스테디셀러 3장의 앨범을 통해 확고한 마니아층을 넓혀나가는 헌신과 열정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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